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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뉴스 한국어판 시작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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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180danang
댓글 0건 조회 506회 작성일 25-01-13 11:3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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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의 대표적 신문인 '년전'(인민)이 내년부터 한국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레 꾸옥 민 년전 편집장(대표)이 12일(현지시간) 밝혔다.

민 편집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본사에서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과 만나 한국어 뉴스 서비스 계획에 대해 베트남 공산당 지도부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.

년전은 베트남 집권 공산당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 언론이며, 민 편집장은 공산당 선전 업무를 총괄하는 공산당 중앙위원이자 장관급 인사다.

민 편집장은 "지금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이 많은데 이들은 베트남 정부 당국에 관심이 많고 관련 정보가 필요하다"면서 "그래서 한국어 뉴스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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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한국어 뉴스 서비스를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시작, 베트남 당국의 권위 있는 공식 정보를 한국인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.

민 편집장은 "베트남과 한국 관계는 현재 최고 수준으로 활발하다"면서 "연합뉴스가 준비하는 베트남어 뉴스 서비스와 우리의 한국어 뉴스 서비스가 양국 국민이 서로를 직접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기대했다.

이에 황 사장은 "베트남에 사는 한국인은 17만∼18만 명에 이르고 9천500여개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다"면서 "이들이 베트남에서 잘 생활하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필요한 뉴스를 생산, 제공해주면 감사하겠다"고 말했다.

특히 "한국 기업인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인허가 문제, 정책 변화 문제 등 관련 뉴스를 한국어로 제공하면 한국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강조했다.

또 연합뉴스도 약 28만 명에 달하는 한국 거주 베트남인의 어려움을 보도해서 잘 해결되도록 돕고 그들의 성공 사례·행복하게 사는 모습도 잘 보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.

민 편집장은 한국어 뉴스 서비스를 하려면 번역 등 담당 직원이 많이 필요해 정보기술(IT)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면서 년전의 운영 방식도 인공지능(AI)·IT를 결합해 새롭게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.

특히 "연합뉴스가 AI를 이용한 뉴스 제작 분야에서 앞서가는 것을 잘 알고 있다"면서 "앞으로 년전도 연합뉴스와 협업을 확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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